
장진혁은 7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4차전에 2번 좌익수로 나서 0-0이던 1회초 1사 후 장찬희의 시속 144㎞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은 1승 2패에 몰린 kt에 귀한 선취점을 안겼다.
2차전 교체 출전 1타수 1안타, 3차전 대타 2루타로 두 번 모두 안타를 친 그는 김민혁 대신 선발 기회를 얻었다. 출루해 뒤로 연결해 달라던 이강철 감독의 바람에 그는 직접 홈을 밟는 한 방으로 답했다.
한편 이날 19세 1개월 2일로 선발 등판한 장찬희는 2007년 두산 임태훈(19세 1개월 1일)에 이어 역대 한국시리즈 두 번째 최연소 선발로 기록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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