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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신상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4위... 가쓰라가와 유토, 대회 최초 ‘외국인 우승자’ 등극

2026-10-25 17:05

김시우와 신상훈이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시우. /대회 조직위
김시우. /대회 조직위
김시우는 25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선두 가쓰라가와 유토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했다. 전반에만 2 타를 잃어 가쓰라가와와 6타 차로 벌어졌다.

12번 홀에서 12m, 15번 홀에서 약 8m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궜지만, 남은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신상훈. /대회 조직위
신상훈. /대회 조직위
KPGA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인 신상훈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KPGA 투어 상위 선수 1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선두로 올라섰던 가쓰라가와는 우승 상금 9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역사상 첫 외국인 우승자로도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날 가쓰라가와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프레데릭 라크루아, 마르탱 쿠브라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24년 4월 ISPS 한다 챔피언십 이후 2년 6개월 만에 DP월드투어 통산 2승째를 한국에서 따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가쓰라가와 유토. /대회 조직위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가쓰라가와 유토. /대회 조직위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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