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4(토)

ad

축구

"오늘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김기동 감독의 간절함...서울, 강원 이기면 10년 만의 K리그1 우승 확정

2026-10-24 15:51

김기동 서울 감독. / 사진=연합뉴스
김기동 서울 감독. / 사진=연합뉴스
"오늘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10년 만의 K리그1 우승을 눈앞에 둔 FC서울 김기동 감독은 두 손을 꽉 쥔 채 같은 말을 두 번 되풀이했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정규라운드 최종전인 33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66으로 2위 울산(50점)에 16점 앞선 서울은 이기면 파이널 라운드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한다. 지더라도 울산이 포항에 패하면 정상에 오른다.

경기 전 김 감독은 감정이 메마른 사람인지 모르겠다며 웃었고, 평소보다 더 긴장하진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오늘 꼭 결정짓고 싶다고 털어놨다. 구단의 우승 행사 준비에 선수들이 들뜬 듯해 자신이라도 차분하게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고 했다.

우승하면 안양 LG 시절을 포함해 통산 7번째,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정상이다. 부임 3년 차 김 감독에겐 지도자 첫 K리그 우승이다. 시즌 초 퇴진 구호가 나왔던 상암벌은 이제 그를 향한 환호로 가득하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ad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