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8(목)

야구

'잠실 홈 피날레' LG, 두산 상대 역전승으로 4위 이상 확보

- 임찬규, 5이닝 5실점에도 시즌 15승...다승 단독 1위

2026-10-07 22:36

임찬규 / 사진=연합뉴스
임찬규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철거를 앞둔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가 치른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는 승리였다. LG는 7일 두산 베어스를 7-5로 꺾고 최소 4위를 확정했다.

LG(77승 62패 2무)는 5위 두산(73승 65패 5무)과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LG가 남은 3경기를 모두 지고 두산이 남은 1경기를 이겨도 순위는 그대로다.

잠실구장은 올 시즌 뒤 사라지고 그 자리에 돔구장이 들어선다.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는 12일 두산-롯데전이다. 두 팀 선수들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LG는 2회말 문정빈·문보경의 연속 안타 뒤 이재원의 중월 3점포로 앞섰다. 그러나 선발 임찬규가 3회초 2사 2루에서 안재석·세베리노의 안타, 양의지의 사구, 김민석·강승호의 안타로 5점을 내줬다.

LG는 곧바로 송찬의·오스틴의 안타와 문정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로 5-5를 만들었다. 5회 2사 1, 2루에선 이재원의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튀었고, 3루수 안재석의 1루 송구 실책으로 두 명이 홈을 밟았다.

임찬규는 5이닝 5실점에도 시즌 15승(7패)째로 다승 단독 선두가 됐다. 4⅔이닝 7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은 최민석(14승 5패)은 12일 롯데전에서 이겨야 공동 다승왕을 노릴 수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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