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을 무릅쓰고 버디와 이글을 노리는 쪽이 유리해 장타자와 공격형 선수에게 무게가 쏠린다. 처음 KLPGA 대회를 여는 에이원CC도 페어웨이는 넓게, 러프는 짧게 세팅했다.
관심은 다시 서교림과 김민솔에게 모인다. 시즌 4승으로 대상 포인트 1위인 서교림은 버디 280개로 김시현과 공동 1위, 버디율은 20.2%로 문정민(20.3%)에 이은 2위다. 그는 평소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치겠다며 지난주 흔들린 아이언 거리감을 기본부터 다듬고 있다고 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솔은 지난해 버디 27개로 51점을 따내 2021년 초대 챔피언 이정민과 대회 최다 점수 타이를 이뤘다. 올해 버디는 260개로 서교림보다 적지만 이글은 10개로 박혜준(6개), 서교림(5개)을 압도한다. 그는 좋은 기억을 잇고 싶다며 달라진 코스에 빨리 적응해 유연하게 공략하겠다고 했다.

2024년 우승자 김민별, 2023년 우승자 방신실도 정상 탈환을 노린다.
대회 뒤 상금 15위까지는 22일 해남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나선다. 1위 김민솔, 2위 서교림 등은 사실상 확정이지만 10위 김민주(5억4340만원)부터 15위 박혜준(4억5982만원), 20위 김수지(4억2056만원)까지는 막판 경쟁이 치열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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