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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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준현, 데뷔전 승리 이후 16경기째 무승...17번째 등판서 2승 도전

2026-09-10 18:20

선발 데뷔전 갖는 박준현. / 사진=연합뉴스
선발 데뷔전 갖는 박준현.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데뷔전 이후 승리가 없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 박준현(19)이 17번째 등판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감독은 성장에 무게를 뒀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10일 잠실 두산 베어스 원정을 앞두고 "기복은 있었지만 끝까지 시즌을 치른 점은 평가할 수 있다"며 "제구는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대는 컸다. 북일고 출신 박준현은 통산 269홈런의 박석민 현 삼성 2군 타격코치의 아들로, 고교 시절 시속 150㎞대 공을 던지며 최고 유망주로 꼽혔다.


그 뒤가 길었다. 4월 26일 삼성과의 데뷔전에서 5이닝 무실점 선발승을 거둔 뒤 16차례 등판에서 승리 없이 7패만 안았다. 5월 kt wiz전 5이닝 무실점, 6월 삼성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는 없었다. 시즌 성적은 17경기 1승 7패 평균자책점 5.28이다.

기회도 줄어든다. 키움이 알칸타라와 안우진 중심으로 선발진을 운영하면서 이날이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 될 수도 있다. 상대인 두산에는 두 차례 등판해 모두 졌고 평균자책점은 11.05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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