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여중부 준결승에서 강호 숙명여중을 꺾는 대이변을 연출한 상주여중 선수들이 서로 부둥켜 안으며 환호하고 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091811340935705e8e941087118222121234.jpg&nmt=19)
상주여중은 9일 상무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준결승에서 숙명여중을 72-69, 3점 차로 꺾었다.
권혜원이 혼자 42점을 몰아넣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주여중은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숙명여중의 추격을 뿌리치고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결승에 오른 상주여중은 수원제일중을 62-60으로 제압한 온양여중과 10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상주여중이 숙명여중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강주림 코치가 2022년 부임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남고부 8강전에서는 용산고와 경복고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용산고는 부산중앙고를 131-64로 크게 눌렀다. 박범진이 28점 5리바운드, 이승준이 2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민기가 1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대승을 이끌었다.
용산고는 10일 무룡고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경복고도 삼일고를 85-62로 제압했다. 윤지훈이 20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복고는 10일 안양고와 4강에서 맞붙는다.
여고부 6강전에서는 동주여고가 대전여상을 94-48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서현이 26점(3점슛 4개)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로 공수에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김세원은 13점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김나현도 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5블록슛을 기록하며 골밑을 지켰고, 박지현은 10점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동주여고는 10일 효성여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숙명여고는 삼천포여고를 56-42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정시윤이 13점 12리바운드 2스틸, 이수빈이 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지아가 8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숙명여고는 10일 온양여고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9일 전적
▲남고부 8강전
용산고 131-64 부산중앙고
경복고 85-62 삼일고
안양고 62-61 전주고
무룡고 65-61 제물포고
▲여고부 6강전
동주여고 94-48 대전여상
숙명여고 56-42 삼천포여고
▲남중부 4강전
용산중 111-43 성남중
삼선중 99-75 전주남중
▲여중부 4강전
상주여중 72-69 숙명여중
온양여중 62-60 수원제일중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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