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축구

'심상민 막판 결승골' 울산, 선두 서울 1-0 제압...5연승 끊고 역전 우승 희망

2026-09-08 21:44

골 넣고 기뻐하는 심상민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골 넣고 기뻐하는 심상민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선두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프로축구 K리그1 2위 울산 HD가 FC서울의 연승 행진을 끊었다.

울산은 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막판 심상민의 결승골로 서울에 1-0으로 이겼다. 승점 44의 울산은 선두 서울(승점 59)과 격차를 15로 좁혀 역전 우승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의미가 컸다. 울산은 7월 맞대결에 이어 서울 상대 2연승을 거둬 시즌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섰다. 서울 상대 2연승은 2023년 5월 이후 1천213일 만이다.

승부는 막판에 갈렸다. 더 많이 두드리던 울산은 후반 38분 이동경의 예리한 왼발 크로스를 심상민이 헤더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넣었다.

2024년 울산에 입단했던 심상민의 울산 첫 골이다. 이동경은 서울 상대 2경기 연속 도움으로 도움 1위(9개)와 공격포인트 단독 1위(18개)를 굳혔다.

희망은 남았다. 서울은 5연승이 끊겼으나 남은 10경기에서 승점 16점 이상이면 자력 우승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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