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승이었다. 리바키나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사카를 1시간 6분 만에 2-0(6-1 6-4)으로 꺾었다. 1세트를 22분 만에 따냈고, 2세트는 서브 에이스로 마무리했다.
목표가 가까워졌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그는 8강에서 정친원(121위·중국)을 만난다. 정친원을 꺾으면 다른 결과와 무관하게 대회 후 생애 첫 세계 1위에 오른다. 리바키나는 세계 1위가 목표 중 하나라며, 오늘처럼 서브한다면 모든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이변도 나왔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정친원은 메이저 6회 우승자 시비옹테크(8위·폴란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상대 전적 1승 7패의 열세였던 그는 1세트 0-5에서 7게임을 연달아 따내 뒤집었다. 이로써 시비옹테크는 2021년 이후 5년 만에 무관의 해를 보내게 됐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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