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런 카드 게임은 내년 1월 말 열세 번째 부스터 팩 출시와 함께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현지 카드숍에서 진행하는 공인 경기 프로그램 '브레이브 리그'도 함께 운영해 대회와 커뮤니티 기반을 구축한다.
유럽 현지 유통은 TCG 전문 유통사 블랙파이어(Blackfire), 큐브 골렘(Cube Golem), 블리스 디스트리뷰션(Bliss Distribution) 등 3개 업체가 담당한다. 블랙파이어는 보드게임 출판·유통업체 아스모디 그룹 소속으로 유럽에서 TCG와 취미용 게임을 유통하고 공인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레이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수집용 카드 게임 시장 규모는 약 42억 8000만 달러(한화 약 5조 8000억 원)로 추산된다. 유럽 전역에는 약 5000개의 TCG 전문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유럽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10월 하순 열리는 '독일 에센 보드게임 박람회(SPIEL Essen 2026)'에 참가한다. 현장에서 강습회와 데모 덱 배포 등을 진행하고 향후 유럽 내 공인 경기 운영을 위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쿠키런 카드 게임은 지난해 7월 북미에 진출했으며 싱글 카드 거래 플랫폼 TCG플레이어에도 출시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피치스테이트 하비 디스트리뷰션(PHD), 유니버설 디스트리뷰션 US와 유통 계약을 추가해 기존 ACD 디스트리뷰션을 포함한 현지 유통사를 3개로 확대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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