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방문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비를 맞으며 치른 접전에서 5위 두산과의 3연전 첫판을 잡아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임찬규가 앞장섰다. 그는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3승(4패)째를 챙기며 최민석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고, 통산 100승을 1승 앞으로 뒀다. 올 시즌 두산전에 강한 그는 이 경기까지 3승 무패를 기록했다.
승부는 한 방에 갈렸다. LG는 1회 양의지에게 적시타를 맞아 끌려갔으나, 4회 1사 1·3루에서 송찬의가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흐름을 지켰다. 5회부터 공방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LG는 임찬규에 이어 케네디와 우강훈, 손주영이 무실점으로 막아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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