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타가 맞물렸다. 선발 대니엘이 6이닝 무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했고, 김상수와 최원준이 나란히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타선은 일찌감치 불을 뿜었다. KT는 1회말 김상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2회 장진혁의 솔로포와 최원준의 적시타, 힐리어드의 희생플라이로 4-0으로 달아났다. 힐리어드는 이날 타점으로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KT는 7회 대타 김민혁의 2타점 적시타로 6-0까지 벌렸다.
순위도 갈렸다. 9회 한화가 대타 장규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 승리로 2위 KT는 선두 삼성과 반 게임 차를 유지했다. 반면 7연패에 빠진 8위 한화는 9위 SSG에 한 게임 차로 쫓겼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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