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리너는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면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디지털자산을 추려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기능이다. 업비트 원화(KRW) 마켓에서 거래되는 자산의 시세와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작동한다.
적용 가능한 필터는 총 29종이다. 기본정보에서는 섹터와 시가총액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시세 항목에는 현재가와 52주 신고가·신저가, 거래대금 등이 담겼다. 투자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지수와 종합지표, 상대강도지수(RSI), 볼린저밴드 등 기술적 분석 지표와 변동성 관련 조건도 활용할 수 있다.
여러 필터를 직접 조합해 조건에 맞는 자산을 압축해 볼 수 있으며, 설정한 조건은 자유롭게 수정 가능하다.
데이터 분석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한 추천 스크리닝 10종도 마련됐다. 가격 연속 상승, 거래대금 급증, 기술적 과매도, 극단적 약세 구간, 극단적 강세 구간 등이 포함됐다. 별도로 지표를 조합하지 않아도 미리 설정된 조건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현재 스크리너는 업비트 원화마켓 거래 지원 디지털자산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두나무는 향후 조회 조건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국내 원화마켓 투자자 관점에서 시장·기술·심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데이터 분석 기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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