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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 3초로 단축... KT&G, 마이크로웨이브 가열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

2026-08-31 13:17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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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담배 시장에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으로 스틱 내부를 가열하는 제품이 등장한다. KT&G는 다음달 15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lil Tonino Lamborghini)'를 서울 지역 편의점과 전용 매장, 온라인 채널 등에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핵심은 예열 시간이다. 신제품에 적용된 '플래시웨이브 히팅 기술'은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스틱 내부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KT&G는 국내 출시 전자담배 가운데 처음으로 3초 예열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예열 속도가 5배 이상 빨라졌다. 다만 습도 등 사용 환경에 따라 실제 예열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스틱 내부를 가열하는 구조를 적용해 사용 과정의 균일성을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기기에는 컬러 디스플레이와 전용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탑재해 예열 상태, 배터리 충전량, 잔여 모금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외관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으며, 카본 그레이·코퍼 브라운·웨이브 블루·한정판 루비 블랙 SV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KT&G는 신제품과 함께 전용 스틱 브랜드 '나우(NAU)'도 선보인다. 러스트·블루·체인지·옐로우·코랄 등 5종이다.

김동필 KT&G NGP사업본부장은 "예열 시간을 줄이고 새로운 가열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전자담배 기기 연구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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