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8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 한웨(중국)를 40분 만에 2-0(21-19 21-12)으로 제압했다. 64강전부터 이날까지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왼쪽 발 통증으로 국제대회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한 달간 재활한 그는 이번 대회로 복귀했다. 우승하면 개인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트로피를 얻는다.
1게임은 16-12로 앞서다 17-18로 역전당했으나 3점을 몰아쳐 뒤집었고, 2게임은 10-10에서 9연속 득점으로 끝냈다.
안세영은 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단식 사상 첫 우승을 거뒀고 지난해 파리 대회에서는 동메달에 머물렀다.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왕즈이(중국)로, 최근 13차례 맞대결에서 12승 1패로 앞선다. 다만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패한 기억이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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