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름을 먼저 쥔 쪽은 대전이었다. 후반 20분 김동현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대구가 후반 종료 직전 양성훈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를 가른 것은 연장에서의 집중력이었다. 지윤이 연장 전반 5분과 연장 후반 7분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지윤은 이번 대회 7골로 최다득점상까지 품었다. 박재성 감독과 신승환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주장 송승현은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8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K리그 산하 중등부 클럽이 나서는 하계 유소년 무대다.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충남 천안시 일원에서 27개 팀이 겨뤘다.
저학년 부문 'U-14 챔피언십'에서는 울산이 정상에 섰다. 19일 결승에서 광주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웃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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