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8(화)

축구

EPL도 도입할 규정...첫 희생양이 된 네이마르 1분 강제 퇴장

2026-08-18 15:40

네이마르 / 사진=연합뉴스
네이마르 / 사진=연합뉴스
새 규정의 첫 사례가 하필 스타 선수였다.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4·산투스)가 자국 리그에서 시범 도입된 규정에 따라 1분간 강제 퇴장당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17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프로축구 세리에A(1부)는 골키퍼가 부상 치료를 이유로 의도적으로 시간을 끄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정을 시범 시행 중이다.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에서도 도입 예정인 이 규정은, 골키퍼 치료로 경기가 중단되면 재개 시 해당 팀 감독이 필드 플레이어 한 명을 지목해 1분간 그라운드를 떠나게 하는 내용이다. 감독이 10초 안에 지정하지 못하면 주장이 나가야 한다.

이 규정이 산투스가 바스쿠 다가마를 3-0으로 꺾은 경기에서 브라질 1부 리그 최초로 적용됐다. 산투스 골키퍼 가브리에우 브라장이 치료를 요청하며 규정이 발동됐는데, 쿠카 감독이 10초 안에 선수를 고르지 못하자 주심이 주장 네이마르에게 퇴장을 지시했다.

한편 브라질이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고 소속팀에 전념하는 네이마르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