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세의 조코비치는 2005년 이 대회 첫 출전 이후 32강 밖으로 밀린 적이 없었으나 이번에 처음 조기 탈락했다. 지난 7월 윔블던 준결승에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에게 패한 뒤 첫 실전이었다.
낮 최고 32도, 습도 70%대의 무더위 속에 그는 18분간 이어진 2세트 세 번째 게임에서 두 차례 구토 증세를 보이고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몇 년간 건강상의 문제를 겪어 왔으며 특히 습하고 더울 때 문제가 생긴다고 밝혔다.
이 대회 3회 우승자인 그는 다시 출전하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며 마지막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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