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9(일)

축구

카스트로프 어깨 부상·백승호 훈련 중 부상...유럽 리그 개막 앞둔 태극전사 악재

2026-08-08 16:53

달려라, 옌스. / 사진=연합뉴스
달려라, 옌스. / 사진=연합뉴스
유럽 프로축구 개막을 앞두고 북중미 월드컵에 나섰던 태극전사들의 부상이 잇따라 확인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8일(한국시간) 옌스 카스트로프가 6일 아마추어팀 로타흐-에게른과의 친선경기에서 어깨를 다쳐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후반 교체 투입돼 두 골을 넣었으나 후반 22분 부상으로 물러났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측면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가 가능한 자원으로,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했다. 해외 출생 혼혈 선수의 한국 남자 대표팀 월드컵 출전은 그가 처음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3일 DFB 포칼 1라운드, 29일 라이프치히 원정으로 시즌을 연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버밍엄시티 백승호도 프리시즌 부상을 겪었다. 버밍엄메일 온라인판은 백승호가 월드컵 복귀 후 훈련에서 다쳐 프리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전했고,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상태가 이전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밝혔다. 버밍엄시티는 한국시간 8일 오후 11시 스완지시티와 개막전을 치르지만, 백승호의 선발 출전이나 많은 출전 시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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