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 라이브에는 넷마블에프앤씨 김현수 기획 리드가 참여해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게임 개편 과정과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설명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용자들이 플레이 자체에서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투 밸런스, 성장 구조, 과금 부담 등을 개선해왔다.
먼저 지난해 12월에는 PvP(플레이어 대전) 조율 시스템을 도입해 소수의 고투력 이용자가 전투를 독점하던 환경을 개선했다. 전투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용자들도 협력해 경쟁할 수 있는 전투 환경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1~2월에는 세력 시스템을 제거했으며, 생활 콘텐츠를 통폐합하고 오프라인 사냥 및 사냥 기록 확인 기능 등 편의 시스템과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3월부터는 성장과 파밍 구조를 개선했다. 기존 유료 소환으로만 획득할 수 있었던 정령과 탑승물을 필드 파밍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바꾸고, 거래소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또 5월에는 유료 뽑기였던 꿈돌과 무기 외형을 시련 던전과 파티 던전 클리어를 통해 확정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넷마블에프앤씨 김현수 기획 리드는 "이제 핵심 성장 요소를 모두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업데이트하는 뉴 월드에서는 확률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각성 및 합성 케어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한다. 각성은 100% 성공하는 방식으로 바뀌며, 업데이트 이전 각성 실패 기록에 대해서는 사용된 재료를 소급 지급한다. 합성 시스템에는 중간 천장 단계에서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아이템을 추가하며, 이 아이템을 누적 사용하면 100% 성공도 가능하다.
넷마블은 지난 5월 선보인 크라본 서버의 운영 성과도 공개했다. 크라본은 아스달 연대기의 새로운 변화를 미리 선보인 서버로, 이용자 잔존율이 기존 서버 대비 79% 상승했으며 이용자 1인당 평균 1876장의 소환권을 파밍했고 거래소 세금량도 기존 대비 18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7월 14일 오픈하는 뉴 월드도 크라본 서버와 동일하게 패키지 상품 없이 패스와 구독 상품 중심으로 운영한다. 유료 소환 상품 4종을 삭제하고 모든 성장 요소를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료였던 태고 장신구도 시련 던전 플레이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서버에서는 게임 플레이만으로 전설 탑승물을 최소 1개에서 최대 4개까지 얻을 수 있는 전설 확정 이벤트와 성장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뉴 월드 업데이트를 기념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빛나는 각성 정령 11회 소환권 2개·빛나는 각성 탑승물 11회 소환권 2개·빛나는 무기 외형 11회 소환권 2개·빛나는 꿈돌 11회 소환권 2개·태고 장신구 4종 선택 상자 1개로 구성된 올 파밍 세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업데이트 하루 전인 13일 개발자 라이브를 통해 뉴 월드의 상세 내용을 소개하고 이용자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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