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는 4일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더블 보기 1개를 곁들여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그는 단독 선두 박예지에게 3타 뒤진 5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대회 개막 이틀 전 미국에서 귀국한 그는 2라운드 뒤 체력적 아쉬움을 드러낸 데 이어 이날도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8번 홀까지 파를 지키던 그는 9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11번과 12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탄 것이다.
그러나 13번 홀에서 제동이 걸렸다. 티샷이 러프로 향한 뒤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에 들어가 1벌타를 받은 것이다. 결국 2퍼트로 홀아웃하며 더블 보기로 2타를 잃은 그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공동 2위로 나섰던 박예지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최종 라운드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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