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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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힌 이도류' 오타니, 6이닝 무실점·3안타로 투타 맹활약

2026-06-04 16:50

투수 오타니 쇼헤이. / 사진=연합뉴스
투수 오타니 쇼헤이. / 사진=연합뉴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또 한 번 투타에서 동시에 빛났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안타 1볼넷 무실점, 6탈삼진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다저스 타선이 16안타를 몰아쳐 7-0으로 이기면서 오타니는 시즌 6승(2패)째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0.74까지 내려갔는데 규정이닝에 1이닝이 모자라 순위에서 제외됐을 뿐 다음 등판이면 MLB 전체 1위에 오를 전망이다.


타석에서도 변함없었다. 투수이자 1번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4타수 3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는데, 1회 내야안타로 출발해 3·4회 연속 볼넷, 6회 좌전안타에 이어 9회 1사 1·2루에서 우전안타로 만루 기회까지 만들었다.

올 시즌 처음 5출루에 성공한 그는 시즌 타율을 0.301로 끌어올렸는데, 6이닝 동안 애리조나 타자를 3명만 내보낸 오타니 본인은 5번이나 베이스를 밟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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