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4-4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 오태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5-4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17일부터 내리 13경기를 내주며 2021년 창단 후 최다 연패에 허덕이던 SSG는 18일 만의 승리에 모처럼 활짝 웃었다.
1회말 최정의 솔로포로 앞서갔던 SSG는 2회초 서건창에게 싹쓸이 역전 3루타, 히우라에게 투런포를 맞아 1-4로 밀렸다.
그러나 6회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의 발판을 놓은 뒤, 8회말 에레디아가 키움 세 번째 투수 박지성의 높은 변화구를 끌어당겨 좌월 동점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9회초 2사 만루 고비를 무실점으로 넘긴 SSG는 9회말 전의산의 안타와 조형우의 중전 안타로 기회를 잡았고, 박성한의 고의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오태곤이 중견수 쪽 희생플라이를 날리자 선수들이 더그아웃 밖으로 뛰쳐나와 감격을 만끽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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