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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경기 앞당겼다' 프로야구 500만 관중 역대 최소 경기 돌파...1천만 시대 순항

2026-06-03 22:59

한화생명볼파크 / 사진=마니아타임즈
한화생명볼파크 / 사진=마니아타임즈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역대 최소 경기 만에 500만 관중 고지를 밟은 것은 2026 프로야구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따르면 전국 동시 지방선거로 휴일이던 3일 전국 5개 구장에 10만5천441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이 504만1천89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프로야구는 275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넘기며 3년 연속 1천만 관중과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향해 순항하게 됐다.

이번 기록은 흥행 속도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종전 최소 경기 500만 돌파 기록은 정확히 1년 전인 2025년 6월 3일 294경기 만에 세워졌는데, 올해는 이를 19경기나 앞당긴 셈이었다. 100만 명 단위마다 최소 경기 기록을 갈아치운 흐름 속에서, 400만 돌파 13일 만에 500만 고지에 올라섰다.


이날 흥행 열기도 뜨거웠다. 잠실(2만3천750명), 수원(1만8천700명), 대구(2만4천명), 광주(2만500명) 등 인천을 제외한 4개 구장이 만원 관중을 채웠고, 시즌 전체 경기의 60%에 해당하는 165경기가 매진됐다.

세부 지표에서도 흥행세가 확인됐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8천334명이었고, 매진 횟수는 LG와 한화가 26차례로 공동 1위를 달렸다. 구단별 평균 관중에서는 LG가 2만3천692명으로 선두를 지킨 가운데 삼성과 두산이 뒤를 이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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