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0(일)

축구

'선제골 1분 만에 동점' 베식타시, 트라브존스포르에 1-2 역전패...'오현규 PK 유도' 빛바래

2026-05-10 13:36

오현규. / 사진=연합뉴스
오현규. / 사진=연합뉴스
오현규의 베식타시가 트라브존스포르에 역전패를 당하며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베식타시는 1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튀프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의 2025-2026시즌 쉬페르리그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직전 32라운드 가지안테프전(2-0 승)을 포함해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 흐름을 이어가던 베식타시는 승점 59로 4위에 머물렀다.

4-1-4-1 전술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1개를 기록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만들지 못했다. 다만 전반 14분 상대 골키퍼를 강하게 압박하다 발에 차여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오르쿤 쾨크취가 이를 성공시키며 베식타시의 선제골을 합작했다.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베식타시는 1분 뒤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17분 역전골까지 내주며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골을 직접 만들어내지 못한 아쉬움은 남았지만, 오현규는 전방 압박으로 페널티킥을 끌어내며 공격수 본연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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