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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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2개 뒤 곧바로 버디 2개' 정찬민, KPGA 파운더스컵 3R 단독선두

2026-05-09 20:11

정찬민. / 사진=연합뉴스
정찬민.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장타자 정찬민이 한국프로골프(KPGA) 파운더스컵에서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정찬민은 9일 전남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9언더파 207타의 양지호·정재현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23년 GS칼텍스 매경오픈·골프존-도레이 오픈 동반 우승 이후 상금 하위권으로 밀려나 있던 정찬민에게 이번 도전의 의미는 남다르다.


3라운드는 위기와 반전의 연속이었다. 12번 홀까지 3타를 줄이다 13·14번 홀 연속 보기로 흔들렸으나 곧바로 두 홀을 연속 버디로 만회했고, 18번 홀(파4)에선 7m 버디 퍼트까지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를 굳혔다.

추격조도 두텁다. KPGA 우승 2회의 양지호는 4번 홀 더블보기 부진을 7번 홀 샷 이글로 뒤집었고, 2005년생 신예 정재현은 정교한 아이언과 312야드 드라이버를 동시에 뽐냈다. 군 복무를 마친 통산 2승의 신상훈이 8언더파 208타로 4위,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도 7타를 줄여 공동 5위(7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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