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재개장은 기존 기술 역사 중심의 박물관에서 벗어나 게임의 즐거움을 만드는 주체를 플레이어로 정의하고, 이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로서의 게임에 주목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람의나라·카트라이더·메이플스토리·마비노기·던전앤파이터 등 40개 이상의 IP(지적재산권)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박물관 측 설명이다.
특히 관람객 개인의 게임 기록과 연결되는 경험을 내세운다. 관람객이 넥슨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여러 게임에 흩어진 플레이 기록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칭된 IP가 전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개인화된 경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게스트로 등록한 관람객에게는 랜덤 IP를 배정한다.
새 로고도 공개했다. 현실과 가상 세계의 교차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넥슨 CI의 핵심 요소를 반전·입체화해 표현했다.
넥슨뮤지엄 박두산 관장은 "플레이어 한 사람 한 사람의 경험과 추억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참신한 콘텐츠와 경험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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