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2(수)

축구

'나상호 교체 출전' 마치다, 샤바브 알아흘리 1-0 꺾고 ACLE 결승 진출

2026-04-22 12:40

마치다의 결승 진출 소식을 전한 AFC. / 사진=연합뉴스
마치다의 결승 진출 소식을 전한 AFC. / 사진=연합뉴스
한국 국가대표 출신 나상호의 소속팀 마치다 젤비아(일본 J1)가 첫 참가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결승에 올랐다. 나상호도 교체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치다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샤바브 알아흘리(UAE)와의 2025-2026 ACLE 준결승에서 1-0으로 이겼다. 결승골은 전반 12분 소마 유키의 발에서 터졌다. 전방 압박으로 페널티지역 왼쪽 볼을 가로챈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나상호는 후반 14분 에릭과 교체 투입돼 종료까지 뛰었다.

샤바브 알아흘리는 전반 35분 카우안 산투스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았고, 후반 추가시간 기예르메 발라의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마치다 교체 중 플레이 재개 전 스로인이 이뤄진 사실이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마치다는 26일 오전 1시 15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디펜딩 챔피언 알아흘리 사우디(4강서 비셀 고베 2-1 격파)와 우승을 다툰다. 2024년 J1 승격 첫해 3위로 출전권을 딴 마치다는 리그 스테이지 5승 2무 1패·승점 17로 동아시아 1위에 오른 뒤 16강 강원(K리그1·합산 1-0), 8강 알이티하드(사우디·2004·2005년 우승팀·단판 1-0)를 연파하며 결승까지 왔다.

우승하면 2014년 데뷔 대회서 정상에 오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의 영광도 재현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