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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FA 16명 공시...허수봉 최대어, 영입 이적료 최대 24억 원

2026-04-13 14:27

현대캐피탈 허수봉의 공격 / 사진=연합뉴스
현대캐피탈 허수봉의 공격 / 사진=연합뉴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2026년 남자부 FA 자격 선수 16명을 공시했다. 이날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최대어는 현대캐피탈 허수봉이다. 지난 시즌 연봉 8억 원으로 원소속팀이 아닌 구단이 영입할 경우 이적료만 최대 24억 원(연봉 300%)을 부담해야 한다.

구단별 FA 현황은 우리카드가 4명(박진우·오재성·이상현·김영준)으로 가장 많고, OK저축은행 3명(정성현·이민규·박창성), 현대캐피탈 황승빈·허수봉, 대한항공 조재영·유광우, 한국전력 하승우·장지원, 삼성화재 이상욱·김우진, KB손해보험 김도훈이 협상 테이블에 나선다.

전체 16명 중 보상선수가 필요한 A그룹(기본연봉 2억5000만 원 이상)은 12명이다. FA 영입 구단의 보호선수 제시 마감은 27일 정오, 원소속팀의 보상선수 선택 마감은 30일 오후 6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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