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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안세영, 끝내 아시아선수권도 품었다...왕즈이 꺾고 그랜드슬램 완성

2026-04-12 20:15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 사진=연합뉴스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 사진=연합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정상에 오르며 배드민턴 메이저 대회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2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1(21-12 17-21 21-18)로 꺾고 우승했다.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모두 보유했던 안세영에게 아시아선수권은 유일한 공백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마지막 빈자리를 채우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경기 흐름은 치열했다. 1게임에서 3·5·4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안세영은 2게임에서 왕즈이의 강한 반격에 내줬다. 3게임에서는 9-3으로 달아났으나 15-15 동점을 허용하는 위기를 맞았다. 곧바로 4점을 내리 따내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세계랭킹 147위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도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는 깜짝 성과를 냈다. 결승에서 세계 3위 태국 조에 기권승을 거뒀으며, 16강과 8강에서 10위·4위 조를 연달아 격파하며 새로운 복식 강자로 부상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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