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나스르 조르제 제수스 감독은 7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의 햄스트링 부상에 대해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직접 인정했다. 그는 "휴식과 회복이 필요한 상태"라며 "호날두는 치료를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 개인 물리치료사의 손에 맡겨졌다"고 전했다.
부상은 지난달 28일 알파이하전에서 발생했다. 전반 12분 페널티킥 실축 이후 불안한 경기력을 이어가던 호날두는 후반 36분 그라운드를 떠났고 벤치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얼음찜질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알나스르는 이달 4일 부상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타이밍이 뼈아프다. 이번 시즌 21골로 득점 선두 이반 토니(알아흘리·23골)를 2골 차로 추격하던 호날두는 이번 결장으로 득점왕 경쟁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잃게 됐다. 여기에 오는 29일·31일 미국에서 예정된 포르투갈 대표팀의 멕시코·미국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지면서 41세 노장의 시즌 후반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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