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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대역전승' OK저축은행, 삼성화재 잡고 포스트시즌 불씨 되살려…전광인 26득점 '원맨쇼'

2026-03-05 00:41

'3-2 대역전승' OK저축은행, 삼성화재 잡고 포스트시즌 불씨 되살려…전광인 26득점 '원맨쇼'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극적인 대 역전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OK저축은행은 3월 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6-25, 26-28, 25-20, 25-23, 15-13)로 대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전광인이 26득점을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고 경기 중간에 들어가 제 몫을 한 아시아쿼터 세터 쇼타의 활약은 백미였다.

선발 라인업은 삼성화재는 김요한-노재욱-박찬웅-김준우-이윤수-이우진-이상욱-이윤재가 나섰고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이민규-박원빈-박창성-전광인-차지환-정성현-부용찬이 나섰다.

1세트는 삼성화재의 페이스였다.

부상으로 빠진 아히의 대타로 나선 김요한이 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김준우가 블로킹 3개 포함 5득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OK저축은행은 에이스 디미트로프가 3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여 2세트부터 송희채로 교체되었고 25-16으로 삼성화재가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도 마찬가지였다.

이우진과 이윤수가 각각 8득점-7득점을 올리며 살아났고 김요한도 5득점을 올리며 변함없는 활약을 했다.

디미트로프를 빼고 송희채를 기용하며 배수의 진을 친 OK저축은행은 전광인이 7득점, 송희채가 6득점으로 선전하며 듀스까지 몰고 갔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28-26으로 2세트도 가져오며 승점 3점을 향해 전진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의 저력이 발휘되었다.

3세트부터 미들블로커를 진성태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차지환과 전광인이 6득점씩 올리며 활약했다.

삼성화재는 이윤수-이우진-김요한 삼각편대가 부진에 빠졌고 25-20으로 OK저축은행이 3세트를 따냈다.

4세트도 OK저축은행의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세터를 쇼타로 바꿨고 차지환-전광인-송희채가 각각 7득점-5득점-4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김요한을 빼고 최현민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운 삼성화재는 최현민이 이윤수와 같이 5득점을 올려줬으나 이우진이 4득점, 손현종-김준우 미들블로커진도 부진에 빠졌고 4세트도 OK저축은행이 25-23으로 따내며 2-2 파이널로 몰고 갔다.

5세트는 OK저축은행이 쇼타의 현란한 토스워크에 전광인의 파이프 공격이 빛났고 차지환과 송희채도 각각 4득점-3득점으로 활약하며 15-13으로 5세트를 따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6위 OK저축은행은 16승 17패 승점 47점을 기록하며 5위 우리카드(승점 47점)와 동률을 이뤄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반면 최하위 삼성화재는 12연패에 빠졌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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