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한 한국은 토너먼트 진출을 목표로 삼아야 하며 대만전 결과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일본·대만·호주·체코는 도쿄에서 풀 리그를 벌여 상위 2개국이 8강에 진출한다.
강점으로 안현민(kt)·이정후(샌프란시스코)·존스(디트로이트) 등 외야진을 꼽았다. 반면 투수진이 약점이라고 평가했다. 류현진(한화)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WBC에 나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나 1987년생이 핵심으로 분류되는 것은 마냥 좋은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더닝(시애틀) 합류가 도움이 되겠지만 고영표·소형준·손주영·정우주 등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키 플레이어로 김도영, 숨은 병기로 안현민을 꼽았다.
대만에 대해서는 한국전에 모든 시선이 집중될 것이라며 젊은 선수들이 주를 이루지만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참가국 중 MLB 톱30 유망주가 가장 많은 팀이 대만이라며 리하오여우(디트로이트)를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다만 MLB 경력 선수는 페어차일드(클리블랜드) 1명뿐이라는 점이 약점이다. 롱(컵스)은 왼쪽 팔꿈치 이상으로 불참한다고 MLB닷컴이 전했다.
일본은 C조 강력한 1위 후보로 라인업이 강점, 외야 수비가 약점으로 지목됐다.
한국은 3월 5일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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