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목)

축구

"승격 후보? 당연히 수원" K리그2 사령탑 17명 이구동성...이정효 감독 키워드는 '일관성'

2026-02-25 22:35

하나은행 K리그2 2026 개막 미디어데이. 사진[연합뉴스]
하나은행 K리그2 2026 개막 미디어데이. 사진[연합뉴스]
2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K리그2 2026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이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다. 17개 팀 사령탑이 참석한 자리에서 '승격 후보'를 묻는 질문마다 수원은 빠짐없이 거론됐다.

강등 3시즌 만에 1부 복귀를 노리는 수원은 이 감독 부임과 함께 전력을 대폭 보강했다. 이 감독의 애제자 정호연을 비롯해 박현빈·고승범·헤이스·페신·홍정호·김준홍 등 검증된 선수들을 전 포지션에 걸쳐 영입했다.

이 감독은 출사표 화이트보드에 '일관성'을 키워드로 적어 넣었다. 그는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준비한 축구를 일관성 있게 이어가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흥분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타 구단 사령탑들의 경계심은 뚜렷했다. 올해 K리그2에 새로 합류하는 파주 프런티어FC 제라드 누스 감독은 "수원에 대한 이야기를 이미 많이 들었다. 상대하기 몹시 어려운 팀이 될 것"이라면서도 구단 이름답게 최전선에서 맞서겠다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도 "현재 승격에 가장 가까운 팀은 당연히 수원"이라고 지목했다.
하나은행 K리그2 2026 개막 미디어데이. 사진[연합뉴스]
하나은행 K리그2 2026 개막 미디어데이. 사진[연합뉴스]


집중 견제를 받은 이 감독은 경남FC·충남아산·파주·김해FC·충북청주를 경계 대상으로 꼽으며 "도전하는 자세로 더 용감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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