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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5위→베이징 5위, 차준환 '세 번째 올림픽'서 시상대 오를까...밀라노 첫 실전 훈련

2026-02-05 22:40

차준환, 2026년은 나의 해. 사진[연합뉴스]
차준환, 2026년은 나의 해.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 무대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를 앞두고 현지 빙판에서 첫 실전 연습을 소화했다.

차준환은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 나서 쇼트프로그램 곡 '당신의 검은 눈동자에 내리는 비'(Rain, In Your Black Eyes)에 맞춰 빙판 위를 누볐다. 해당 곡은 대회 개최국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에치오 보소의 작품이라 더욱 주목을 끈다. 전날 장거리 비행을 마치고 12시간이 채 되지 않은 피로 속에서도 링크 규격과 빙질을 꼼꼼히 점검하며 현지 적응에 집중했다.

2018 평창 대회(15위)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뒤 2022 베이징 대회에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차준환은 이번 밀라노 무대에서 첫 시상대 진입이라는 목표를 품고 있다. 경기장 가로 폭이 다소 좁은 점은 실전까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지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함께 겨뤄 온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심리적 부담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차준환의 세번째 올림픽 준비. 사진[연합뉴스]
차준환의 세번째 올림픽 준비. 사진[연합뉴스]


한편 차준환은 7일(한국시간 오전 4시) 개막식에서 스피드스케이팅의 박지우(강원도청)와 나란히 대한민국 선수단 공동 기수를 맡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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