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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18일 개막...알카라스 '커리어 그랜드슬램' vs 신네르 '3연패' 격돌

2026-01-15 20:55

알카라스(왼쪽)와 신네르 / 사진=연합뉴스
알카라스(왼쪽)와 신네르 / 사진=연합뉴스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이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올린다.

최대 관심사는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신네르(2위·이탈리아)의 라이벌 대결이다. 두 선수는 2024~2025년 메이저 대회 우승컵 8개를 4개씩 양분했다.

2023년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메이저 4개 대회 중 3개를 휩쓸던 때와 비교하면 불과 1~2년 새 판도가 급변했다.

알카라스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2022년 US오픈,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오픈을 정복했고 호주오픈만 남았다. 같은 하드코트인 US오픈에서 2회 우승했지만 호주오픈에서는 8강이 최고 성적이다. 1968년 이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남자 선수는 애거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4명뿐이다.

신네르는 호주오픈 3연패를 노린다. 성공하면 조코비치(2019~2021년) 이후 최근 사례가 된다. 신네르는 프랑스오픈만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해, 알카라스보다 먼저 달성할 기회도 노린다.


우승 조코비치. 사진=연합뉴스
우승 조코비치. 사진=연합뉴스

38세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통산 10회 우승의 강자다. 이번 대회 우승 시 메이저 25승으로 신기록을 세우며, 1968년 이후 최고령(38세 8개월) 메이저 우승 기록도 경신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2023~2024년 연속 우승, 2025년 준우승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최강 후보다.

총상금은 1억1,150만 호주달러, 단식 우승 상금은 415만 호주달러(약 40억6천만 원)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tvN 스포츠가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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