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소감 말하는 이정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11202470035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ZiPS가 측정한 이정후의 2026시즌 예상 성적은 타율 0.270(497타수 134안타), 9홈런, 56타점, 62득점, 7도루, OPS 0.730, WAR 2.1이다.
이정후는 MLB 입성 첫해인 2024년 어깨 부상으로 37경기에 그쳤고, 올해 풀타임 빅리거로 활약하며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73득점, 10도루, OPS 0.734, WAR 2.4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ZiPS 예상치(타율 0.281, OPS 0.737)와 비교하면 타율은 다소 낮았으나 OPS는 거의 적중했다.
다만 이정후 본인은 현 수준에 만족하지 않는다. 올해 4월 월간 타율 0.324로 출발했으나 6월에는 0.143까지 떨어지는 극심한 기복을 겪었다. 이정후는 "1년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미국 생활에 더 적응했고, 내년에는 성적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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