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 4차 결선은 총상금 8000만원 규모(우승상금 1천 7백만원)의 혼성 대회로 골프존이 주최하고 호텔식 샤브뷔페 샤브올데이가 메인 후원에 나섰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티박스(남녀 홀별 세팅 상이)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투어 대회와 동일하다.
참가자는 25시즌 정규투어 1~7차 대회와 혼성 MIXED 1~3차 대회 기록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대상 포인트 상위 30명과 신인상 포인트 및 추천선수 10명까지 총 80명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출사표를 던져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된다.
대회 코스는 올해 9월 론칭해 현재 G멤버십 서비스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가상코스 ‘GTOUR AI 볼케이노’다. 골프존 코스, 그린 난도 4로 코스명과 같이 OB 구역에 용암이 연출되는 등 특색 있는 가상코스로 신규 코스에서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남자부 GTOUR에서는 앞서 정규 7차 대회에서 연장 끝 통산 3승을 기록한 올 시즌 상금, 대상 포인트 1위의 이용희를 필두로 최민욱, 김민수, 이성훈, 박래성 등 상금 및 대상 포인트 톱10 실력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볼 수 있는 명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올 시즌 정규 5~7차 대회에서 톱5 입성과 준우승까지 실력을 보여준 이준희와 24시즌 신인왕 수상 이후 올해 선두권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하승빈의 생애 첫 우승 여부도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여자부 WGTOUR에서는 25시즌 정규대회 1, 5차와 지난 MIXED 3차에서 우승을 차지한 상금왕 1위의 홍현지가 참가한다. 매 대회 꾸준히 정교한 플레이로 선두 경쟁에 빠지지 않던 박단유가, 지난 7차 정규 대회 실수 만회와 함께 포인트 경쟁에서 우위를 겨룰지 여부도 주목된다.
스크린과 필드를 병행하며 올 시즌 활약하고 있는 양효리와 황연서도 출전한다. 이 밖에 정규 7차 대회에서 기존 강자들과 경쟁하며 실력 있는 루키로 눈도장을 찍은 최사랑과 신인상 포인트 1위의 김채영, 이승민 등 루키들의 활약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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