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시우.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81215420497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대회로 페덱스컵 중하위권 순위가 최종 결정된다. 8월 투어 챔피언십에서 50위권이 확정된 이후, 하위권 선수들은 가을 시리즈에서 생존 경쟁을 벌여왔다.
100위 안에 들면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얻고, 51~60위까지는 내년 시즌 초반에 열리는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101~125위 선수들은 조건부로 PGA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김시우는 50위권 진입으로 이미 시드를 확보해 부담 없이 대회를 치른다.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그를 우승 후보로 거론했다. 77위 안병훈도 시드를 사실상 확보한 상태다.
106위 김주형은 불참한다. 2023년 슈라이너스 오픈 2연패로 2026년까지 투어 카드를 보장받았기 때문이다.
반면 99위 가나야 다쿠미(일본)와 100위 칼 빌립스(호주)는 시드 유지를 위해 필사적으로 뛸 전망이다. 전 대회 우승자 애덤 솅크(미국)는 2주 연속 정상을 노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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