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에 따르면 하트는 보장금 120만달러(약 17억6천만원)의 1+1년 계약에 합의했다.
내년 연봉은 100만달러이며, 2027년 구단 옵션은 250만달러다. 구단이 옵션을 포기할 경우 2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지불한다.
하트는 2024년 NC에서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투수 부문 골든글로브상과 최동원상을 받으며 국내 팬들에게 각인된 선수다.
당시 세계대회 이후 최대 600만달러 규모의 1+1년 계약으로 복귀했다.
올해는 부진했다. 20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5.86으로 샌디에이고는 구단 옵션을 포기했다. 이로 인해 KBO리그 복귀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하트에게 새로운 조건으로 재계약 기회를 제공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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