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02129420217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LG는 10일 창원체육관 홈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9승 4패로 정관장과 함께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2점 차로 1쿼터를 마친 LG는 2쿼터 중반 22-1 득점 러시를 펼치며 격차를 벌렸다. 최형찬, 양준석, 박정현의 외곽 공세와 타마요의 속공이 빛났다.
![최형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02130360480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3쿼터 초반에도 8-0 득점으로 분위기를 이어갔고, 종료 4분여를 남기고는 29점 차까지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레이(12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타마요(20점 9리바운드), 양준석(11점 5어시스트), 최형찬(개인 최다 12점)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KCC에서는 허웅(13점)과 롱(10점 12리바운드)이 분투했지만 팀 실책 16개와 필드골 35% 성공률에 무릎 꿇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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