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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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대표 출신 이민지, 여자농구 2025-2026시즌 기대주 1위...아시아 쿼터는 이이지마·세키 주목

2025-11-06 15:02

이민지·이이지마 사키,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 사진[연합뉴스]
이민지·이이지마 사키,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 사진[연합뉴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6일 공개한 시즌 예측 설문조사에서 아산 우리은행의 이민지가 '올 시즌 기량 발전이 가장 기대되는 국내 선수' 부문 미디어(26.5%), 팬(13.1%), 선수단(12.6%) 투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드래프트 6순위로 지명된 이민지는 21경기 평균 7.1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올해 U-19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홍유순(신한은행), 송윤하(KB), 최예슬(삼성생명), 정현(하나은행) 등도 함께 기대주로 꼽혔다.

아시아 쿼터 기대주로는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가 선수단(33.0%)과 미디어(38.8%) 투표에서 1위를, 세키 나나미(우리은행)는 팬 투표(26.6%)에서 1위를 차지했다. '라이벌팀' 조사에서는 우리은행과 KB가 서로를 지목했다.

우승 예상 팀, 플레이오프 진출 팀, MVP 등 주요 설문 결과는 10일 미디어데이에서 공개된다. 미디어데이는 KBS N 스포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신한은행 최이샘은 부상으로 불참하고 김진영이 대신 참석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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