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하는 김선형.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50039200984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t는 2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소노를 77-71로 제압했다. 이로써 kt는 6승 2패로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고, 소노는 3연패에 빠지며 2승 6패로 9위에 머물렀다.
kt는 전반부터 골 밑 공략에 집중해 2점슛 57%(21개 중 12개 성공)의 높은 효율을 기록했으나, 3점슛은 31개 중 3개만 성공하는 부진으로 전반을 36-36 동점으로 마쳤다.
![상의하는 문정현과 박준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50041290352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3쿼터에서는 데릭 윌리엄스의 연속 득점으로 54-46까지 달아났고, 4쿼터에는 하윤기의 덩크와 문정현의 3점슛으로 73-62까지 점수 차를 벌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kt는 아이재아 힉스(15점), 문정현(14점), 김선형(13점), 윌리엄스(11점) 등 주요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문정현은 14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소노에서는 네이던 나이트가 30점 10리바운드(자유투 14점 포함)로 분전했고,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도 각각 13점씩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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