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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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2026 월드컵 준비...내년 3월 우루과이·일본과 안방 맞대결 검토

2025-10-08 15:39

해리 케인(9번)을 비롯한 잉글랜드 축구대표 선수들. 사진[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리 케인(9번)을 비롯한 잉글랜드 축구대표 선수들. 사진[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내년 3월 우루과이, 일본과 친선경기를 추진 중이다.

영국 가디언은 7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해 남미와 아시아 팀과의 대결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며, 본선 진출이 확정된 두 팀과 맞붙는 방안이 논의됐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로이터=연합뉴스]


FA는 잉글랜드의 본선 진출이 확정되고 12월 조 추첨 이후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현재 유럽예선 K조에서 5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잉글랜드는 월드컵을 앞두고 다양한 스타일을 경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투헬 감독 부임 후 주로 유럽 팀들과 경기해 온 잉글랜드는 지난 6월 세네갈에 1-3으로 패한 바 있다. 남미 팀과는 지난해 3월 브라질전(0-1 패), 아시아 팀과는 2022년 11월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란전(6-2 승)이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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