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쐐기 3점 홈런을 터트린 클리블랜드 보 네일러.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21153450602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2일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8회 5득점 폭발로 6-1 완승을 거뒀다.
1-1 팽팽한 경기는 8회말 클리블랜드의 집중타로 결판났다. 브라이언 로키오의 결승 솔로포로 앞선 클리블랜드는 대니얼 슈네만의 적시 2루타, 보 네일러의 쐐기 3점 홈런을 연결하며 6-1로 격차를 벌렸다.
두 팀은 3일 같은 장소에서 디비전시리즈 티켓을 놓고 최종전을 치른다.
![샌디에이고 매니 마차도의 홈런 스윙.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21154570126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에서도 1승 1패 시리즈가 만들어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NL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3-0 완봉승을 올렸다.
1회 잭슨 메릴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샌디에이고는 5회 매니 마차도의 2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 딜런 시즈를 4회 2사 후 교체한 샌디에이고는 일찍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아드리안 모레혼(2⅓이닝), 메이슨 밀러(1⅓이닝), 로베르트 수아레스(1⅓이닝) 등 3명의 불펜 투수가 이닝을 쪼개 무실점으로 컵스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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