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박정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71708230421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라건아를 영입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가스공사는 아쉬운 시작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부진했던 LG는 1쿼터 중반 박정현과 정인덕의 3점슛으로 18-15 앞서기 시작했다. 2쿼터에는 라건아가 12점 5리바운드 활약을 펼친 가스공사가 34-35로 바짝 따라붙으며 전반을 마쳤다.
![가스공사의 라건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71708550970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후반 가스공사가 망콕 마티앙의 연속 덩크와 김국찬의 외곽포로 41-35 리드를 잡았지만, LG의 강력한 수비가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3쿼터 종료 시점에서 LG가 54-47로 앞섰고, 4쿼터 3분 43초 양준석의 외곽포(68-58)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정현이 19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칼 타마요(16점 7리바운드), 양준석(9점 8어시스트)이 뒷받침했다. 가스공사 라건아는 20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팀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리바운드 잡는 SK의 워니.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71709180727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같은 날 고양에서는 서울 SK가 고양 소노를 79-68로 꺾고 역시 시범경기 2연승을 달성했다. 자밀 워니가 27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로 압도적 활약을 펼쳤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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