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에런 저지.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61955590546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저지는 2회말 2사 2·3루와 6회 2사 2루 상황에서 각각 고의 4구를 얻었다. MLB닷컴에 따르면 1955년 집계 시작 이후 AL 시즌 최다 기록으로, 1957년 테드 윌리엄스의 34개를 넘어선 것이다.
다만 MLB 전체 기록과는 큰 차이가 있다. 2004년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가 120개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지만, 당시 본즈는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022년 AL 홈런 신기록(62개)을 세운 저지는 올 시즌에도 AL 타율 1위(0.330), 득점 1위(134점), 출루율 1위(0.457), 장타율 1위(0.683), 홈런 2위(51개) 등 최고 수준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저지는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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