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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9월 펫페어’ 개최…100여 개 인기 브랜드 총출동

2025-09-02 14:11

쿠팡, ‘9월 펫페어’ 개최…100여 개 인기 브랜드 총출동
쿠팡이 오는 14일까지 반려동물 전용 할인전 ‘9월 펫페어’를 열고 100여 개 브랜드의 4000여 종 상품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2일 반려동물 전용 할인전 ‘9월 펫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딩동펫, 사조펫, 내추럴코어 등 인기 펫용품 브랜드 100여 곳이 참여하며, 강아지·고양이·관상어·소동물 관련 상품 4000여 종을 최대 33%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고양이 기능성 사료’, ANF ‘식스프리 인도어 독 연어’, ‘한끼뚝딱 황태와 소고기’, ‘미스터추추 강아지 배변패드’, 딩동펫 ‘미끄럼방지 매트’, 쉬즈곤 ‘먼지아웃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등이 마련됐다. 와우회원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펫페어에는 신규 브랜드도 합류했다. ‘닥터뉴트리코어’는 수의학 기반의 프리미엄 영양 브랜드이며, ‘하루애’는 수제 간식을 선보인다. ‘내추럴발란스’는 자연 성분과 균형 잡힌 영양을 강조하고, ‘펫츠놀로지’는 펫테크 기반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쿠팡은 이들 상품을 ‘첫 만남 브랜드 Pick’ 코너에서 소개한다.


또 반려동물별·용도별 테마관도 운영한다. 강아지·고양이·관상어·소동물 카테고리 외에도 목욕, 건강, 이동장 등 용도별 상품관을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8조원 규모였던 시장은 2032년 약 2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KB금융그룹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반려가구 월평균 양육비는 19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으며, 식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기능성 사료·건강 케어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관계자는 “반려동물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펫페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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