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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전력감 어디로?' 양민혁, 포츠머스 임대 후 초반 부진...23분 출전에 그친 혹독한 현실

2025-08-31 09:16

사진=포츠머스 FC
사진=포츠머스 FC
토트넘 유망주 양민혁이 포츠머스 임대 후 초반 부진을 겪으며 우려를 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스퍼스 웹'은 양민혁을 포함한 토트넘 유망주 6명의 부진을 언급했다. 존 무시뉴 감독의 기대와 달리 양민혁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 교체 출전, 레딩전 선발 기회 무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분 출전이라는 기록은 그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 지표다.

양민혁은 포츠머스 합류 당시 무시뉴 감독으로부터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았다. 레딩전에서 드리블 시도 0회, 지상 경합 4회 성공이라는 기록은 그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팬들은 신체적 준비 부족을 지적하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TBR 풋볼'은 이러한 팬들의 반응을 보도하며 양민혁의 부진을 비판했다.

하지만 2006년생인 양민혁은 아직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유망주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은 한 시즌 46경기가 치러지는 빡빡한 일정으로, 로테이션과 기회는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토트넘이 그를 임대 보낸 목적은 벤치에 앉히기 위함이 아니라 성인 무대에서 주전 경쟁을 통해 성장시키려는 의도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QPR에서 폭발적인 드리블과 창의적인 패스 능력을 통해 이미 잠재력을 증명했다. 포츠머스에서 그 모습을 되찾는다면 지금의 혹평은 단순한 '임대 초반 에피소드'로만 남을 것이다.

양민혁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과 자신감이다. 챔피언십 리그는 그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그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포츠머스에서의 경험은 혹독한 담금질이 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며, 챔피언십 리그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의 반등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지금의 시련은 성장통일 뿐이며, 팬들의 실망과 언론의 비판을 극복해야만 진짜 프로 무대에 설 수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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