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모에즈 알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61907330483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오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이번 U-17 월드컵은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어 치러지는 첫 번째 대회다.
카타르 대표팀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인 알리(123경기 60골)는 26일 대회 조직위를 통해 "U-17 월드컵은 미래 세대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선수들이 이런 경험이 자신의 미래에 얼마나 소중한지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이들이 경기장에서 최선의 퍼포먼스를 펼치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AFC U-20 아시안컵 우승 경험을 보유한 알리는 카타르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동하며 2023년 아시안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알리는 "유럽, 아프리카, 남미의 정상급 팀들과 맞붙는 것은 정말로 값진 경험이었다"며 "선수들은 가장 큰 무대에서의 이런 경험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고 학습하며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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